2018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시인장의 살인’을 소개합니다. 폐쇄된 공간, 이과생 탐정, 치밀한 트릭의 3박자가 어우러진 수작!
“진짜 본격 미스터리를 읽고 싶다면?”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는 현대 일본 미스터리 소설 중 하나가 바로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屍人荘の殺人)』**입니다.
2018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
그리고 일본 독자와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은 이 작품은
클래식한 클로즈드 서클 설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문제작입니다.
1. 작품 개요
- 제목: 시인장의 살인 (屍人荘の殺人)
- 저자: 이마무라 마사히로 (今村昌弘)
- 발매연도: 2017년 말 ~ 2018년 국내 번역 출간
- 장르: 본격 추리소설, 미스터리, 클로즈드 서클
- 수상내역:
- 제18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
- 2018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 2018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2. 줄거리
주인공은 대학생이자 추리 동아리 소속 이과생 탐정 ‘하무라 히로’,
그리고 내레이터 역할을 하는 ‘와타야’입니다.
이들은 어느 여름,
폐쇄된 산장 ‘시인장’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가하게 되고,
예상치 못한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백미는
단순한 ‘밀실살인’이 아니라,
장르 전복 요소와 충격적인 설정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읽다 보면 "이게 그냥 추리소설이었어?"라는 반전이 존재합니다.
3. 작품의 특징
① 클로즈드 서클 + 이과적 추리
-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공간
- 현대적 장비와 도구를 활용한 치밀한 트릭
- 탐정의 논리 전개가 과학적이며 설득력 있음
② 고전 오마주 & 현대적 설정
- 애거서 크리스티, 엘러리 퀸 등 전통 미스터리에 대한 존중
- 동시에 현대 사회와 대학 문화 등 익숙한 배경 활용
③ 독자 반응을 의식한 구성
- 후반부의 반전은 국내외 독자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남김
- “장르를 바꾸는 트릭”이라 불릴 만큼 파격적 요소 존재
4. 왜 읽어야 할까?
이마무라 마사히로는 이 작품으로 단숨에
'신세대 본격 미스터리 작가'의 대표주자로 떠올랐습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누가 죽였는가'를 넘어서,
왜 그렇게 죽였는가,
사건의 구조가 어떻게 변형되는가에 집중합니다.
『시인장의 살인』은 그 모든 요소를
재치 있게, 그리고 아주 정교하게 담아낸 데뷔작입니다.
5. 국내 반응 및 후속작
- 국내에서도 『시인장의 살인』은 추리소설 마니아 사이에서 필독서로 자리 잡았고,
후속작 『속 시인장의 살인』 또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 2019년에는 일본에서 실사 영화화도 진행되었습니다.
(주연: 나카가와 타이시, 하마베 미나미)
마무리
『시인장의 살인』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지금도 회자되는 현대 본격 미스터리의 대표작입니다.
✔️ 본격 추리소설을 처음 접하는 독자
✔️ 복잡한 트릭과 반전을 좋아하는 독자
✔️ 미스터리의 ‘클래식함’과 ‘신선함’을 모두 즐기고 싶은 분에게
이 작품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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