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열려요. 28만 주의 가을꽃과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이번 축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 즐기는 특별한 가을 여행을 소개해요.
목차
🍁 유네스코 고인돌 유적지에서 즐기는 가을 정원
전남 화순군은 오는 10월 17일~26일(10일간) ‘가을만화(滿花)’를 주제로 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해요. 장소는 춘양면 대신리와 도곡면 효산리 일원으로, 고인돌 유적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간이 배경이에요.
올해는 국화 12만 주를 비롯해 약 28만 주, 40여 종의 가을꽃이 식재되어 있어요. 안젤로니아, 맨드라미,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형형색색의 꽃밭이 가을 정취를 가득 채워요.
특히 ‘짱돌이 마을’ 메인정원, ‘락정원(ROCK)’, 안젤로니아 단지 등은 고인돌 모티프를 살린 자연 정원으로 꾸며져 선사시대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 스토리텔링 테마: 청동기에서 쥐라기로
올해 축제의 핵심 테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 재조명’이에요. 축제장은 ▲현재(가을꽃 단지) → ▲청동기 시대(DM 유니버스) → ▲쥐라기 시대(공룡 전시)로 이어지는 **‘시간여행형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요.
특히 ‘황금 고인돌’ 포토존, 14m 초대형 브라키오사우루스, 수룡 등 5종의 공룡이 전시된 쥬라 파크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에요.
청동기 시대 이름 짓기, 의상 대여, 알파카 먹이 주기 등 1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체험 시간이 될 거예요.
🎤 공연 일정: 하림부터 케이시까지, 장르별 축제 무대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6시, 화순하니움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44회 화순군민의 날’과 함께 열려요. 하모나이즈, 박혜신, 나영, 임재현 등이 축하공연에 나서며 화려하게 시작돼요.
주무대에서는 매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고, 주말마다 색다른 테마의 **‘DM 콘서트’**가 진행돼요.
- 10/18(토) : 하림·케이시·정엽 등 실력파 뮤지션의 감성 발라드
- 10/19(일) : 김보경·스페이스A·자자·채연·K2의 90~00년대 레트로 무대
- 10/25(토) : DJ 캔드릭스·제이블랙의 EDM·댄스 퍼포먼스
- 10/26(일) : 우연이·문희옥·김홍남 등 트로트 공연으로 폐막
또한 버스킹, 마술쇼,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어 세대별로 즐길 거리가 가득해요.
🛍️ 지역 상생과 친환경 운영
부대행사로는 세계유산 체험행사(10/18~26), **청소년 댄스경연대회(10/25)**가 진행돼요. 또한 ▲‘제2회 도곡 농특산물 대축제’(10/18~19), ▲‘제22회 화순 전국국악대제전’(10/26)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되어 지역 문화와 경제를 함께 살려요.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돼 지역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돼요.
또한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해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는 점도 눈에 띄어요.
🚗 교통·편의시설 안내
화순군은 안전한 축제를 위해 종합상황실 2개소를 운영하고, **주차공간 1,980면(8개소)**을 확보했어요.
이동 편의를 위해 25인승 셔틀버스를 평일 2대, 주말 5대 운행하며, 유모차·휠체어 각 30대를 비치해 가족·노약자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 요약 정리
⊙ 일정: 2025.10.17(금)~10.26(일), 10일간
⊙ 장소: 전남 화순군 춘양면 대신리·도곡면 효산리 일원
⊙ 주요 볼거리: 가을꽃 정원, 쥬라 파크, DM 유니버스 체험
⊙ 공연: 하림, 케이시, 제이블랙, 문희옥 등 장르별 무대
⊙ 입장료: 5,000원(화순사랑상품권 환급)
⊙ 특징: 친환경·가족 중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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