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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당뇨 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되었습니다. 가격, 효과, 위고비 비교까지 정리했습니다. 빠르게 처방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2025년 8월, 국내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혁신 약제가 등장했습니다.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어 큰 주목을 받았던 **마운자로(Mounjaro)**가 드디어 한국에서도 처방 가능해진 것입니다. 마운자로는 기존 치료제 대비 우월한 체중감소 효과를 입증하며, 비만 환자뿐 아니라 당뇨 환자에게도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마운자로 국내 출시 일정
- 출시일: 2025년 8월 14일 정식 출시
- 처방 시작일: 2025년 8월 21일부터 가능
출시 이후 대학병원 및 일부 전문 클리닉을 중심으로 처방이 시작되었으며, 점차 전국 병·의원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 가격 정보
마운자로의 가장 큰 관심 포인트 중 하나는 가격입니다.
- 2.5mg (1개월분): 27만 8천 원
- 5mg (1개월분): 36만 9천 원
- 고용량 (10mg 이상): 50만 원대
현재는 건강보험 비급여로 적용되어 전액 본인 부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일부 적응증에서 보험 적용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작용 기전
마운자로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와 GIP(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다펩타이드)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 작용제입니다.
- GLP-1 단일제: 대표적으로 위고비, 오젬픽 등이 있음
- 마운자로: GLP-1 + GIP 동시 자극 → 체중감소 및 혈당조절 효과 강화
이러한 기전 덕분에 단순히 체중 감량뿐 아니라 인슐린 분비 개선, 혈당 안정화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줍니다.
4. 임상시험 결과
마운자로는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 72주 투여 시 최대 22.5% 체중 감소 효과
- 기존 GLP-1 단일제인 **위고비(14.9%)**보다 우월한 결과
- 당뇨 환자에서도 HbA1c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
즉, 단순한 체중 관리제 이상의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입니다.
5. 효과와 기대 혜택
- 비만 환자: 식욕 억제 + 에너지 소비 증가 → 체중 감량
- 제2형 당뇨 환자: 혈당 조절 개선 → 합병증 예방
- 대사 증후군 환자: 체중·혈당·심혈관 위험인자 동시 개선
이러한 다각적인 효과 덕분에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라는 별칭을 얻고 있습니다.
6. 부작용 및 유의사항
대표적인 부작용은 기존 GLP-1 계열 약제와 유사합니다.
- 메스꺼움, 구토, 변비, 복부 불편감
- 일부 환자에서 저혈당 가능성
- 장기 사용 시 췌장염 등 드문 부작용 보고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체중·혈당 상태를 평가받고 처방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위고비와의 비교
| 구분 | 마운자로 | 위고비 |
| 작용기전 | GLP-1 + GIP 이중작용 | GLP-1 단일작용 |
| 체중감소율 | 최대 22.5% | 최대 14.9% |
| 복용법 | 주 1회 피하주사 | 주 1회 피하주사 |
| 국내출시 | 2025년 8월 | 2023년 |
마운자로는 위고비 대비 효과가 더 크지만, 가격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 결론
마운자로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비만·당뇨 치료제로, 2025년 8월 국내 출시와 함께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고가의 약제이며, 보험 적용 여부가 관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체중감소와 혈당조절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환자 개별 상황에 따라 전문의 상담 후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