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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舊 서울역)에서 열리는 아시아프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과 함께 근·현대 건축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체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시 개요부터 관람 포인트, 건축과 아트를 함께 즐기는 투어 팁까지 알려드립니다.
1. 아시아프(ASIAP)란?
아시아프는 **‘아시아 대학생·청년 작가 미술 축제(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의 줄임말이에요. 매년 국내외 신진 작가들이 참여해 참신하고 도전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무대죠.
특히 2025년 아시아프는 **옛 서울역사(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려, 작품 감상은 물론 역사적인 건축미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2. 전시 장소, 옛 서울역사의 매력
옛 서울역 건물은 1925년에 지어진 근대 건축물로, 현재는 ‘문화역서울284’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붉은 벽돌과 돔형 지붕, 아치형 창문 같은 유럽풍 양식이 돋보여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건축물 자체를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특히 야경 조명이 켜졌을 때의 분위기는 마치 다른 시대에 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3. 전시 주요 하이라이트
이번 아시아프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설치미술,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시각 : 기존 미술 시장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감각
- 아시아 작가 교류 :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작가들의 참여
- 건축과 아트의 조화 : 역사적 건축 공간과 현대미술의 만남
특히 중앙홀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아트 작품은 관람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요.
4. 관람 꿀팁
- 📍 위치 : 서울역 2번 출구 바로 앞, 도보 3분
- 🎟 입장료 : 무료 또는 저렴한 관람료 (연도별 상이)
- ⏰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 📷 사진 촬영 : 일부 작품은 촬영 불가, 안내 표지 확인 필수
또한 전시만 보고 나오기 아쉽다면, 서울역 주변 근·현대 건축 투어도 추천해요. 덕수궁, 서울역사박물관, 남대문 시장 등과 연계해 하루 코스로 즐기면 좋습니다.
5. 근, 현대 건축 & 아트 투어 추천 코스
1️⃣ 문화역서울284 (아시아프 전시) → 2️⃣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근현대 생활상) → 3️⃣ 덕수궁 석조전 (르네상스 양식 건축) → 4️⃣ 정동길 카페 투어 → 5️⃣ 남대문 시장 야경
이렇게 하루를 보내면, 단순히 미술 전시 관람을 넘어 ‘서울 속 문화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6. 마무리
아시아프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젊은 예술가들의 에너지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건축 공간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에요.
예술을 좋아하는 분은 물론, 건축과 도시 공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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