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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새로 이사를 하거나 유학,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하게 되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가 인터넷 개통입니다.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통신사 종류도 다양하고, 개통 절차가 까다로운 편인데요.
특히 **자가설치(Self-install)**와 방문설치(On-site install) 중 어떤 방식을 택할지도
처음 접하신 분들에겐 꽤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방식의 차이점부터,
실제로 설치하는 절차, 필요한 준비물, 주의할 점까지 전부 정리해드립니다.
일본 생활의 시작,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부터 제대로 해봅시다!
✅ 1. 일본 인터넷 개통 전 알아야 할 것
📌 주요 통신사
- NTT East / NTT West (가장 보편적)
- SoftBank Hikari
- AU Hikari
- NURO Hikari (고속 회선 특화)
📌 서비스 지역 확인
- 일본은 지역에 따라 통신사가 제한됩니다.
- 예: 홋카이도는 NTT East, 규슈는 NTT West
📌 기본 준비물
- 재류카드(在留カード) 또는 여권
- 일본 내 은행계좌 또는 신용카드
- 일본 주소 (우편수령 및 현장 방문을 위한 정확한 주소 필요)
🛠 2. 자가설치(Self Installation) 방법
📦 신청 절차
- 통신사 홈페이지 or 매장 or 외국인 대상 대행업체를 통해 인터넷 신청
- 설치 가능 여부 확인 후, 설치 키트 발송
- 우편으로 장비 수령 → 자가설치 진행
🔌 설치 구성품
- ONU(광회선 단자)
- Wi-Fi 공유기
- 설치 설명서 (일본어, 일부 영어 가능)
⏱ 소요 시간
- 설치 키트 배송까지 약 3~5일 소요
- 설치 자체는 30분 이내 완료 가능
✅ 자가설치가 가능한 경우
- 건물에 이미 광회선 단자가 설치된 경우
- NTT 회선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
- 공유기만 연결하면 되는 상황
⚠️ 주의사항
- 설명서 대부분이 일본어, 기기 설정이 익숙하지 않으면 어려움
- 설정 오류 발생 시, 고객센터 일본어 상담 필요
- 기존 회선 상태에 따라 개통이 불가능할 수도 있음
🏠 3. 방문설치(On-site Installation) 방법
📞 신청 절차
- 온라인 or 전화로 설치 신청 시 방문 설치 요청 선택
- 기사 방문일 예약 (보통 3~7일 이후로 예약 가능)
- 기사 방문 → 벽면 단자 연결 및 공유기 세팅 진행
💁 기사 방문 시 필요한 것
- 본인 신분증 지참
- 건물 관리자의 출입 허가 (공용구역 작업 시)
- 설치에 필요한 콘센트 및 공간 정리
⏱ 소요 시간
- 예약까지 평균 1주일, 실제 설치는 1시간 이내
✅ 방문설치가 필요한 경우
- 집에 광회선 단자가 없거나 회선 상태 불량
- 새 아파트, 리모델링된 맨션 등
- NTT 외의 독립 회선(AU, NURO 등) 사용 시
⚠️ 주의사항
- 평일 낮 시간만 기사 방문 가능 (직장인에게 불편)
- 추가 공사비 발생 가능성 있음
- 일본어로 기사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
🔁 자가설치 vs 방문설치 비교표
항목자가설치방문설치
| 설치 속도 | 빠름 (2~5일) | 느림 (예약 대기 포함 5~10일) |
| 설치 난이도 | 중간~높음 | 쉬움 |
| 비용 | 무료 또는 저렴 | 설치비 발생 가능 (~20,000엔) |
| 추천 대상 | 기기 다룰 줄 아는 유학생 | 언어 장벽 있는 외국인 |
🧠 실전 팁: 외국인 전용 인터넷 대행 서비스 활용하기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외국인 전용 인터넷 신청 대행 사이트를 활용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 영어 지원 가능
✅ 계약서 해석 및 개통 지원
✅ 방문설치/자가설치 자동 분류
추천 서비스:
💬 Q&A 자주 묻는 질문
Q1. 설치 지연 시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 포켓와이파이 대여 또는 SIM 유심 데이터 사용
Q2. 계약 중 중도 해지하면 위약금이 있나요?
→ 보통 2년 약정 기준 10,000~15,000엔 수준
Q3. 월세에 인터넷 포함된 집도 있나요?
→ 네, 맨션/아파트 중 일부는 “인터넷 포함” 조건이 있으며, 자가설치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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